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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속이 참 편안한 중식집! 메밀이랑 면이

오늘은 남자친구랑 우장산역 근처 중식집인 메밀이랑 면이랑을 다녀왔어요! 메밀면으로 만든 짜장면, 짬뽕을 먹었는데, 세상에나 양이 미쳤다... 곱빼기도 추가 금액 없이 그냥 해주신다는...사장님 마인드 짱!!! 하지만 우리는 곱빼기로 안먹고 기본으로 먹었는데도 배가 너무 찼다......... 남자친구가 시킨 짜장면! 나도 한입 뺏어먹어봤는데 춘장이 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연하지도 않아서 부드럽기 먹기 좋았다! 감자도 큼지막하니 여러 덩어리 들어있어서 남자친구가 아주 잘먹었다! 이건 내가 시킨 홍합짬뽕!! 짬뽕 맵지 않아요! 기본적인 신라면 맛정도 되는 것 같아요. 보통 짬뽕 먹다보면 속에서 불은 듯한 느낌? 들지 않나요? 더부룩하기도 하고... 가스차는 것 같고.. 좀 부대낌을 느끼게 되는데 이 짬뽕..

음식 리뷰 2023.12.02

마곡, 발산에서 이미 소문난 오지오커피(ozio coffee)에 가다.

오늘은 이미 마곡, 발산에서 유명한 오지오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발산역 9번출구로 나와서 그대로 메가박스 라인으로 직진하면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이미 카페 내부는 사람들이 꽉 차있어 자리가 없었고, 할 수 없이 밖에 앉았어요. 근데 밖에 앉아 있는것도 나름 갬성적이고 좋았어요ㅎㅎ 저는 쑥크림라떼(5500원), 남자친구는 호지티 크림라떼(6000원)를 먹었어요. 이 두개가 시그니처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원래 라떼 잘 안시켜요.. 이날 마라탕을 먹어서 그런지 매운걸 가라앉힐 수 있는 이런 꾸덕한 크림이 땡겼어요! 먹는 방법은 따로 안내를 안받았는데 뭐 먹는 방법이 뭐가 있겠어요ㅎㅎ 다 입에 들어가면 똑같다는...ㅋㅋ 제가 먹은 방식은 위에 올려진 크림을 먼저 2/3 정도 퍼먹다가 남은 크림은 그냥 ..

음식 리뷰 2023.10.14

2022/08/24~25

2022/08/24~25 EVENING 근무(14:00~22:00) 어제, 오늘은 나 혼자서 PPROM(만삭전 조기양막파수) 환자와 L/S RS adhesiolysis #1(복강경 수술 우측나팔관절제술 유착박리술 한지 1일째)환자 두분을 간호하게 되었다. 인수인계를 듣고 PO(per oral경구약)약 및 주사제 카운팅, 항생제, 진통제 등 Injection준비를 준비했다. 그 후 첫 번째 라운딩을 돌아 컨디션 체크, 수액주입속도, V/S, I/O 등을 checked 하였다. 액팅한 내용을 바탕으로 차팅을 하고, 같은 EVENING번 선생님께서 내 기록을 수정해주시기도 했다. 차팅을 할 때마다 다시 한번 모든 것을 기록에 남겨야 함을 새삼 깨닫게 됬다. 또한 앞쪽에는 중요한 것들 위주로 작성하고, 뒷쪽에는..

간호사 2022.08.26

[제주도 제주시 여행] - 2일차 - 스누피 가든, 장인의 집 ,구좌상회

1. 제주 제주시 스누피가든 제주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 하계 3월~9월 09:00~19:00 동계 10월~2월 09:00~18:00 064-903-1111 스누피 가든 입구에요! 입구부터가 귀여운 캐릭터들로 가득하죠?? 제가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고 전시회 가는것을 좋아해요! 제주도 여행 계획을 짜는데 때마침 스누피 가든 전시회가 굉장한 규모로 열렸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저는 스누피에 대해 잘 몰라요...그냥 캐릭터 이름만 알뿐... 중간중간에 어떻게 스누피가 탄생하게 되었고, 역사, 제작 등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저는 그닥 스누피 덕후(?)가 아니여서 관심 갖고 보지 않았어요! 저는 오직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포토존만 찾아 다녔어요..하하 그림이 전체적으로 색감들이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

여행 2022.08.24

처음으로 나 혼자 환자 입원, 수술, 퇴원까지 시킨 날!

8/19(금) 오늘은 나 스스로에게 자랑스럽고 뿌듯했던 날이다. 오늘 처음으로 hypy(자궁경수술) 환자를 입원 받는 것부터 수술, 퇴원 및 약 설명까지 *액팅, *차팅을 모두 해보았다. *액팅: 주사, 투약, 혈압 재기, 환자 교육 >> 흔히 환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손으로 간호행위를 하는 역할 = 흔히 발로 뛰는 사람들 *차팅: 간호기록, 행정적인 업무>>환자에게 있었던 일들을 모두 간호 기록으로 남기는 역할 = 흔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 (우리 병원은 간호사 한명이 액팅+차팅을 다 한다. 이것을 팀간호라고 한다. A,B팀 나누어져서 A팀 간호사 1명, B팀 간호사 1명이 각자의 팀을 간호함. 장점: 환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 알고 간호를 할 수 있다. 만약 액팅1명 차팅1명 각자의 일만 나눠서 ..

간호사 2022.08.20

신규간호사 첫 출근! 8/1(월)~8/2(화)

첫 출근 날! 비가 주륵주륵 왔다. 비는 오지만 나는 첫 출근에 설레고 기대감이 들었다. 무엇보다 간호사로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행복함을 느꼈다. 인사과에 8시 30분까지 출근인데...너무 빨리 나오는 바람에 7시 45분쯤 도착...계단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슬슬 하나둘씩 다른 층 사람들이 출근을 했다. 하나 둘 오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했다. 나에게 어디를 찾아왔냐고 물었다. 나는 오늘 입사하게 된 신규간호사이고, 첫 출근하는 날 인사과로 오라고 했다고 말씀 드렸다. 계속 계단에서 기다리고 있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잠깐 사무실에 올라와서 앉아있다가 시간 되면 가라고 하셨다. 에어컨까지 틀어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 : ) ​ 그렇게 첫 시작부터 병원에 호감이 많이 갔다. ​ ..

간호사 2022.08.18

나의 첫번째 환자 간호 일기!

나는 간호사로 일을 할 때 그 시절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환자 간호일기를 작성하기로 마음 먹었었다. 하지만..현실은 일하고 와서 지쳐서 많이 밀리기도 하고, 일주일에 하나 작성하는 것도 대단한 것이었다. 종합병원 입사 하루를 앞두고 그동안 썼던 환자 간호 일기를 훑어봤다. 그중에 내가 많이 힘들어 했던 IV(정맥주사) 내용을 담고 있는 일기를 하나 공개하려고 한다. 지금은 그래도 IV 실력이 많이 늘었다. 나 자신 칭찬해!!!! IV에 미숙했던 난...빨리 찔러야겠다는 조급함에 불도 키지도 않은 상태에서 IV를 시도했던 적도 있다. tension이 느껴지면 혈관의 분포, 방향, 모양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그래! IV의 성공은 자신감이랬어!!!'라는 생각으로 needlle을 넣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간호사 2022.08.18

신규간호사 출근 D-1 : ) 신규간호사 필수템, 출근 준비하기!

2022/07/31 내일이면 나는 종합병원 첫 출근을 한다. 직장을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한 병원이라 힘들고, 어렵게 취업한 병원이다. 어렵게 들어간 병원이니 이번에는 너무 조급하지 말고 차근차근 열심히 배울것이다. 조급해하지말자! 결국에는 시간이 다 해결해줄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열심히 내 페이스에 맞게 하다보면 어느새 업무도 금방 적응할 것이다. 전에 다녔던 의원처럼 말이다. 의원보다는 규모가 있고, 중증도가 있는 병원이기 때문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끝은 분명 존재할 것이다. 아자아자 화이팅!! 힘내자!!! 약 1주일 전 부터 다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간호 물품 쇼핑을 했다.ㅎ.ㅎ 압박스타킹, 시저, 켈리, 테이프걸이, 판떼기, 수첩 등등 여러가지를 모았다. 하나씩 자..

간호사 2022.08.17

4개월 동안 다닌 내과의원 퇴사하다. D-DAY

2022/07/31 나는 올해 3월에 입사하여 수도권 종합병원에 한달을 근무하고 퇴사를 하였다. 그 후 의원에서 4개월간 근무하였고, 오늘부로 의원에서의 생활도 끝나고 쉬지 않고 종합병원에 입사 예정이다. 의원에서 근무하며 IV(정맥주사), IM(근육주사), 위 대장 내시경 간호, 국가건강검진, 예방접종 업무 및 사람 상대하는 법 등 사회생활하는 법을 많이 터득하였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또한 의원은 나에게 첫 병원에서 퇴사 후 떨어진 자존감을 다시 올릴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다. 첫 병원에서는 단기간에 모든 것을 습득하려고 하는 욕심과 업무가 느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조급함에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첫 병원에 입사한 후에도 조금 늦고,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간호사 2022.08.17

[제주도 서귀포 여행] - 1일차 - 답다니 수국밭, 산방산, 원앤온리, 오는정 김밥

1. 제주 서귀포시 답다니 수국밭 제주 서귀포시 월평로 50번길 17-30 입장료: 4000원 수국 한 송이: 1000원 답다니 수국밭은 입장료는 4000원이에요. 여기에 만약 수국꽃을 원하시면 1000원 더 추가해서 5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괜찮지 않나요? 저는 가성비적으로 만족했어요! 요즘 꽃집에서 생화 꽃 한송이 사려면 기본 10000원 이상은 하잖아요? 근데 답다니에서는 5000원으로 꽃도 받지, 평생 남는 사진도 찍지.. 너무 좋더라구요!!! 인생샷 건지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꽃 구경을 하다보면 중간에 수국 따주시는 아저씨가 한 분 보일거에요! 원하는 색상의 원하는 꽃을 발견하고, 요청하면 바로 따서 저렇게 물이 든 손잡이에 담아주신답니다. 꽃 받자마자 신나서 알록달록 수국길에..

여행 2022.08.17